Today,🍂
이번호에서는 10월에 진행된 하반기<돈의문골목시장>과 <돈의MOON나이트>의 행사 후기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전시, 새롭게 조성되는 잔디공원과 사진관, 뜨거운 반응이 나오고 있는 <미스터리 야외 미션 게임 - 돈의문, 100년 마을의 마을>과 <예술가의 시간> 등을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늦가을,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알찬 시간 보낼 준비 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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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호 목차
🛒[행사후기] 기획 골목시장 및 돈의MOON나이트 후기
✨[전시] <어떤공간:Odd Space, Common place 展> 소개
📸[전시] <이별 박물관 展> 소개
📸[전시] <기억 전당포 : 1990 서울 나들이 展> 소개
📸[전시] <돈의문박물관마을에 갔어. 사진을 찍으러! 展> 미리보기
❓ [공간] 잔디공원 소개 및 사진관 공개 예정 안내
💿[공간] 추억의 음악다방 DJ와 미니전시, 플레이리스트
🔍[체험] 미스터리 미션 게임 <돈의문, 100년 마을의 비밀>
✂️[체험] 2023 한옥예술체험 프로그램 <예술가의 시간>
🏃[체험] 돈의문 마을이야기 투어 / 스탬프투어
✂️[교육] <돈의문야학당> 11월 예약 안내
📚[읽을거리1, 2] 서포터즈 블로그 콘텐츠 1, 2
📚[읽을거리3, 4] 서울100년이야기 스토리클럽 콘텐츠 13, 14
🗓️돈의문박물관마을 일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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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누군가 가을의 축제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돈의문을 보게하라...!
<돈의문골목시장 및 돈의MOON나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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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달 동안 <돈의문 골목시장>은 4번, 돈의문박물관마을의 모든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통합축제 <돈의문 쌀롱>은 2번이나 개최되었는데요🤩
그 중 10월 13~14일과 21일, 28일에 열렸던 돈의문골목시장과 돈의MOON나이트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렛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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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금)~14일(토)
「돈의문골목시장」🛒X「돈의Moon나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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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거닐기, 골목탐방, 와인 시음, DJing파티, 미디어파사드와 함께하는 공연 등등으로 아주 힙하고 다이나믹 했던 14일 축제 현장은 영상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영상으로 보기만 해도 아주 흥나니까 기대하시고 클릭하셔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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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토)
「돈의문골목시장」X「사라나지구」X「피스하나」 '1968 지구를 지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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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은 돈의문골목시장 특별기획 강좌인 마켓 기획 워크숍 '골목이 시장이다! 시장이 축제다!'에 참여했던 시민 기획자와 돈의문박물관마을이 공동 기획한 협력 마켓으로 개최되었는데요!
'1968 지구를 지켜라'라는 슬로건과 ESG 자원순환 문화체험을 지향하는 컨셉으로 마켓 전체가 꾸며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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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감귤 캐릭터가 눈에 들어오시나요?😁
용기를 가져오면 감귤탈취제를 무료로 리필해주는 부스부터 감귤 업사이클링 탈취제 만들기 체험, 보육원에 기증된 옷을 리폼해 진행된 어린이 패션쇼, 보물X쓰레기 찾기 체험,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게임 등등!!🌍 환경과 자원순환을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체험들이 아주 많아서 더욱 유익했던 기획 골목시장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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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토)
「돈의문골목시장」X「꾸러기 기술 마켓」X「돈의Moon나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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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기획자와 돈의문박물관마을이 공동 기획한 두번째 협력 마켓인 28일 「돈의문골목시장 X 꾸러기 기술 마켓」은 꾸러기(어린이)들의 가을운동회 컨셉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저녁에 이어진 「돈의Moon나이트」에서는 라이브 재즈밴드 공연이 열렸는데요. 깊어가는 가을을 낮밤으로 즐길 수 있어 아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마을과 골목 곳곳에서 꾸러기들이 행복하게 뛰어노는 모습에 함께 즐기던 어른들 모두 훈훈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입니다😁
더욱 자세한 후기와 사진, 영상은 추후 공식 SNS를 통해 찾아오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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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X 돈의문박물관마을 미디어아트 공동 전시
"어떤공간 : Odd space, Common place 展"
현실과 가상, 초현실적인 제3의 공간 등 우리를 둘러싼 '어떤 공간'들을 통해 인식을 확장해 볼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가 현재 진행되고 있어요😵💫
눈으로 직접 보면 더욱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세계로 놀러오세요!
📌전시기간 : 2023-10-01(일) ~ 12-31(일)
📌운영시간 : 10:00~21:00 /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 돈의문박물관마을 마을안내소 벽면 미디어파사드
📌참여 작가 : 이수진, 슬릿스코프
📌협력 기관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전시 작품 1. 이수진. 《불과 얼음의 노래 How to make a Song with Opposite Value?》 싱글채널비디오, 3분 16초, 2023 2. 슬릿스코프. 《Ludenstopia》 AI, 4분 36초,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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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기 있어. 넌 혼자가 아니야
"이별 박물관 展"
이별 후에 남은 '슬픈 물건'들, 여러분에게도 있나요?😢 💦
다양한 이별로 상처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이별이 남긴 '슬픈 물건'을 통해 소통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어요. 이별 박물관에서 이별의 슬픔은 나눈 만큼 점점 작아집니다.
이별이 남기고 간 슬픔에 공감하고 따뜻한 위로를 나누는 이별박물관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시기간 : 2023-10-03(화) ~ 12-31(일)
📌운영시간 : 10:00~18:00 /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 돈의문박물관마을 시민갤러리1, 2
📌메타버스 전시관 : 쿤트라(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후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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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기억과 만나는 순간, 지금, 여기, 기억전당포
2023시민공모전 <기억 전당포 : 1990 서울 나들이 展>
돈의문박물관마을 서대문여관에서 기억전당포 두번째 공모결과전이 진행중입니다!
돈의문박물관마을 2회 기억전당포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시민 12인의 ‘1990년대 서울 나들이’ 기억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전시로 <학창 시절 나와 친구들>, <젊은 모습의 아빠, 엄마>, <유년기의 나와 형제자매>, <부재하시는 조부모>까지 12분 기억을 함께 만나보세요!
그리고! 공모전에 미처 참여하지 못했지만 자신의 기억을 공유하고 싶어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기억 전당포를 운영하니 많은 기억 공유 부탁드려요
📌전시기간 : 2023-05-27(토) ~ 12-31(일) / 월요일 휴관
📌운영시간 : 10:00-19:00
📌전시장소 : 돈의문박물관마을 서대문여관 1층, 2층
📌공모수상자 : 강의향, 고은영, 권예은, 김현재, 서윤희, 신정연, 윤여환, 정윤호, 조아라, 최승완, 한지오, 홍설희(총 1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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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민공모전 <기억 전당포 : 1990 서울 나들이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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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2023 돈의문박물관마을 사진기획전
돈의문박물관마을에 갔어. 사진을 찍으러! 展
2023년 가을, 돈의문박물관마을을 방문한 시민들이 필름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사진 아카이빙 전시가 곧 찾아옵니다!📸
📌전시기간 :
2023-11-30(목) ~ 2023-4-30(화)
📌운영시간 : 10:00-19:00 /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
돈의문박물관마을 33번동 1층,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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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서대문사진관 & 잔디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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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사진관
추억의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11월 2일 서대문 사진관 내에 즉석 부스가 새로 생기니 기대해주세요!🥰 |
잔디공원
다리가 아픈지도 모를 정도로 구경했다면?
새롭게 조성되는 잔디공원에서 잠시 쉬어가요~
곧 공개 예정인 잔디공원을 함께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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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음악다방에서 음악🎧뿐 아니라 미니 전시도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실제 관람객에게 받은 생생한 추억 사연을 읽으며 시간여행을 함께해 보세요~🚂
추억 여행을 떠나는 또 한가지의 방법! 돈의문박물관마을 유튜브에서는 추억의 음악다방 DJ 타임에 선정된 명곡을 플레이리스트로도 만들어 소개하고 있답니다!🎶
현장에서 직접 신청곡도 남기고 DJ 프로그램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주목!
매주 토요일 12시부터 15시까지, 추억의 음악다방에서 만나요!☕
음악다방 테이블 위의 큐알코드를 통해 돈의문박물관마을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추가 하시면 음악다방과 잘어울리는 커피를 친환경 종이컵에 증정해드립니다!!
*여러분이 남겨주시는 신청곡은 추후
돈의문박물관마을 유튜브에 플레이리스트로 추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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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미션 게임<돈의문, 100년 마을의 비밀>대흥행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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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역사를 거슬러 가는 방법...
서울 한복판 100년의 역사 흔적을 간직한 마을에서
과거로 거슬러 가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우연히 발견한 아버지의 기자 수첩! 의문의 메시지를 따라 도착한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뜻밖의 시간 여행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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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새롭게 시작된 미스터리 야외 미션 게임 <돈의문, 100년 마을의 비밀>🎮
벌써 500명이 넘는 분들이 참여해주셨는데요! 참여자 중 98.63%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할만큼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1월부터는 더 많은 분들이 편하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참여 키트 배부 일정도 조정할 예정이랍니다!
초가을에 이어 가을-겨울도 계속되는 '돈의문, 100년 마을의 비밀'✨서울 100년의 추억이 쌓인 공간을 탐험하며 야외 미션도 풀어보는 특별한 경험,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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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트위터에서 꾸준히 핫한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체험프로그램 "예술가의 시간"이 계절에 맞게 새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트위터에서 대유행중인 세시음식과, 자개공예의 자개 키링 이외에도 늦가을을 맞아 아주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11월 신규 체험 LIST 📌11월의 세시음식 : 감귤 설기 📌11월의 전통 한방차 : 검은콩해독차 📌자개 공예 : 자개 틴케이스 만들기 📌실크스크린 : 팥 붕어빵 손난로 만들기 📌양말목 공예 : 양말목 미니 벽트리 만들기 📌가야금 11월의 연주곡(초급2) : over the rainbow (별 3개)
고즈넉한 정취가 느껴지는 한옥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깊어가는 늦가을을 맞이해보는건 어떠세요?
(*계절, 월마다 상세 체험이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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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마을 돌아보기!!
돈의문박물관마을 40개 공간을 7분만에 돌아보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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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
마을 이야기 투어
40곳이 넘는 돈의문 박물관 마을을 도슨트와 함께 즐겁게 돌아봐요!
✔️매주 목, 금
-13:30 돈의문 마을이야기 투어 -15:00 돈의문 마을이야기 투어(돈의문역사관 연계)
✔️매주 토~일
-13:30 돈의문 마을이야기 투어(어린이) -15:00 돈의문 마을이야기 투어(돈의문역사관 연계)
✔️소요시간 및 인원
-1회차 13:30 /40분 내외 / 15인 정원
-2회차 15:00 /60분 내외 / 10인 정원
🌟참여 정보 : 무료
🌟집결지 : 마을안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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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마을
스탬프 투어
혼자서도 즐겁게! 재밌는 공간을 놓치지 말고 둘러봐요!
✔️시작 및 종료지점
-마을안내소
✔️매주 화~일
-11:00 ~ 19:00
✔️리워드
-돈의문박물관마을 굿즈 1종 -화~금 선착순 상품 50개
-토~일 선착순 상품 300개
✔️안내사항
-상품이 소진되더라도 용지는 계속 제공해드립니다.
-기상 악화 시(우천, 폭염, 미세먼지 등) 운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참여 정보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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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 야학당 11월 참여자 모집중🌙
하루 일과를 마치고!! 또는 퇴근 후에도 갓생 살고 싶은 분들은 주목😎
돈의문 야학당에서 11월의 4가지 취향 강좌 참여자를 모집 중입니다!!
💚 경축! 문예반 편집실의 우당퉁탕 독립 출판 도전기
: 11월 1일~15일 매주 수요일 19:00~21:00 💛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 11월 2일~16일 매주 목요일 19:00~21:00 🧡 (NEW)전통 문양을 담은 가죽 공예 소품 만들기 : 11월 2일~16일 19:00~21:00 🧡 퇴근길, 도예 테라피 : 11월 10일~24일 매주 금요일 19:30~21:30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듣고 새로운 배움의 재미를 느껴보세요!
더 넓은 취향을 발견하는 알찬 시간이 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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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1
🕰️[서포터즈] 돈의문박물관마을 여행, 역사의 보물을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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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마을 여행, 역사의 보물을 찾아서
돈의문박물관마을 서포터즈 황명주
1396년 세워진 돈의문은 오랜 세월 동안 서울의 역사와 함께 한 문화유산이다. 그러나 이 문화 유적지는 1915년, 일제의 도시계획 명목 아래 철거되며 사라지게 됐다. 돈의문의 아름다움과 함께 그 속에 담긴 역사성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우리의 과거와 미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돈의문박물관마을(이하 마을)에서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베트남 친구와 함께 돈의문을 방문한 그날, 한국인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마을의 예술적 아름다움을 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했다. 외국 친구의 시선은 종종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마을의 역사적 가치와 미적 감각을 강조하는 역할을 하기에 충분했다. 이러한 다문화적 소통과 교류를 통해 마을은 더욱 다채롭게 빛났고, 고유한 아름다움을 다시 발견하는 기회를 얻었다.
...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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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2
🕰️[서포터즈]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세시음식(송편) 만들기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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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세시음식(송편)만들기 체험
: 한국 전통 미술의 향기
돈의문박물관마을 서포터즈 황명주
기타의 감미로운 소리가 돈의문박물관마을(이하 마을)의 여러 길을 따라 퍼졌다. 맑은 날씨와 함께, 기타와 함께하는 이 여행은 우리를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이미 흥미진진한 여행의 시작을 알린 듯했다.
올해 7월, 한국관광공사에서 ‘다채로운 체험 가득한 서울 박물관 4곳’으로 선정됐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항공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과 함께 재미와 공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소문이 난 만큼, 마을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은 많았다.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마을의 장점으로 꼽은 것이 ‘다양한 전통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실제로, 10월의 경우에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석류와 양갱을 비롯한 세시 음식 만들기 체험과 장신구 키링 만들기 체험, 가야금 원데이 클래스 등을 예약한 후에 즐길 수 있다.
...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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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100년이야기 스토리클럽 콘텐츠13
내 인생의 스트라이크존, 잠실
김령아
야구 좋아하는 꼬마 아가씨
내 마음속에는 작은 창이 있다. 그 창의 크기는 야구의 스트라이크존 정도 될 것이다. 그 작은 창으로 가장 먼저 보이는 풍경은 투수가 힘차게 공을 뿌리는 순간이다. 마치 내가 포수가 된 기분이랄까? 야구는 나를 항상 설레게 한다.
아침에 눈을 떴다. 형형색색의 응원봉이 아른거린다. 야구장에 갈 시간이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야구장에 다니기 시작했다. 서울에 살고 있다 보니 주로 가는 야구장은 당연히 잠실야구장. 야구 시즌이 되면 무언가에 이끌려 어느새 나는 잠실에 도착해 있다. 언제부터였을까? 내가 잠실을 내 집처럼 드나들던 때가.
...(중략)...
나의 야구 원정 응원기
열정이 과해지면서 이내 나는 전국적으로 야구를 보러 다니기 시작했다. 이쯤 되면 야구 덕후라고 말할 수 있으려나? ... (중략)... 예를 들면 기아타이거즈 웹진에 나온다던가 게임 같은 걸 참여한다던가 전광판에 나온다던가 등등 말이다. 항상 열정적으로 응원하던 나는 가끔 티브이에도 나왔었고 웹진에도 실렸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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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100년이야기 스토리클럽 콘텐츠14
나의 시간 속 예지동 시계골목
김세영
나는 오래된 것에 자꾸만 마음이 쓰인다. 삐뚤삐뚤 낡은 건물이 줄지은 골목길을 걸을 때면 많은 생각들이 스쳐 간다. 골목도 그렇지만 오래되어 낡거나 고장 난 기계식 시계 같은 물건도 마찬가지다. 매일 언제 어디서나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워치가 보급된 요즘에도 똑딱똑딱 열심히 움직이려 노력하는 태엽들을 보고 있자면 괜스레 복잡한 감정이 생겨난다. 애정이기도 하고 한편으론 연민이기도 한 이 감정은 몇 년 전 일어났던 한 사건으로부터 비롯되었다. 평생을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셨던 아버지는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는 옛말처럼 너무나 갑작스럽게 힘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병실에 누워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마주한 나는 세상이 무너진 듯 극도의 불안과 참담함을 느껴야만 했다.
...(중략)...
저마다 가게 앞에 내놓은 진열대에는 무심하게 놓인 시계들이 눈길을 끌었다. 몇몇 곳은 그냥 쌓아놨다고 할 정도로 진열장에는 꽤 많은 시계가 있었고, 사람들은 눈을 가까이 댄 채, 마치 보물찾기를 하듯 그 속에 든 시계를 관찰하고 구경했다. 나 역시 그들 사이에서 구경을 이어가다 우연히 발견한 게 바로 60년대 만들어진 오메가의 빈티지 시계였다. 비닐 포장조차도 되어 있지 않았던 그 시계는 요즘의 그것과는 달리 매우 작은 크기에 수수하면서도 올드한 디자인의 모습이었다. 자세히 보니 이곳저곳 스크래치도 약간씩 있는 게 말이 좋아 빈티지인 거지 그냥 남이 쓰던 낡은 골동품에 더 가까웠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나는 그 시계에 자꾸만 마음이 갔다. 착각일 수도 있겠지만 낡고 빛바랜 시계에서 조금씩 약해져만 가는 아버지의 모습이 겹쳐 보였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기계식 시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어떠한 흥정도 없이 덜컥 구매를 해버렸다.
생전 처음으로 빈티지 시계를 사고 난 뒤 집에 돌아와 보니 기분이 참 묘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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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NEW 오픈 예정 공간 '사진관', '잔디공원' (coming soon)
💿[공간]추억의 음악다방 DJ와 플레이리스트(매주 토요일 12~15시)
🔍[체험]미스터리 미션 게임 <돈의문, 100년 마을의 비밀>
📚[강연/체험] 나만의 취향 발견 "돈의문 야학당"
✨[전시]2023 돈의문박물관마을 미디어아트 전시 <어떤공간:Odd Space, Common place 展> (~12월 31일)
📸[전시] <이별 박물관 展> (~12월 31일)
📸[전시]2023 시민공모전 <기억 전당포 : 1990 서울 나들이 展>(~12월 31일)
📸[전시] <돈의문박물관마을에 갔어. 사진을 찍으러! 展> (11월 coming soon)
✂️2023 한옥예술체험 프로그램 <예술가의 시간> (매주 목~일, *체험별 상이)
🏃돈의문 마을이야기 투어(매주 목~일) / 스탬프투어(상시 *변동가능)
and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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