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안녕하세요.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지난 첫 번째 뉴스레터는 잘 보셨나요?
오늘은 현재 진행중인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장소특정·관객참여형 연극
<백 년의 밤>, <돈의문마켓>, <기억전당포 결과 展>등의 주요 프로그램과
콘텐츠들을 소개해드립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함께 마을여행을 떠나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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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2월 주요 프로그램 및 이벤트
🌙장소특정·관객참여형 연극 <백 년의 밤>
📸서울 여행 사진展
🇰🇷한양도성 옛 사진展
✨반짝공간 무료 대관
✂️문화체험 프로그램 <예술가의 시간>
👚👗돈의문 의상실 오픈
✍️서울100년이야기 스토리클럽
🏃도슨트 투어
⏰<시계와 생활展>, <시간의 이면展>
🌙취향강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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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곧 무대다"
백 년의 밤
2022.09.30
~12.02
매주 금, 토요일 |
"시놉시스"
매주 금/토요일 저녁 8시. 사진작가
박노인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든다. 박노인은 어린
시절 무일푼으로 상경하여 돈의문
근처에서 신문팔이를 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웠고, 각고의 노력과 인생
고비 고비에서의 탁월한 선택 끝에
지금은 너무나 유명한 사진작가가
되었다. 박이 신문배달을 하던
대저택의 하숙생 문과의 우정.
박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었던 영. 박, 문, 영 세사람의 사랑과 우정,
서울이라는 도시의 성장과 함께
그들의 모험이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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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행 사진 展
여행신문 트레비의 기자 5인(강화송,
곽서희, 김민수, 유의민, 이성균)의
시선으로 포착한 서울의 다양한 장소와
기억을 담은 사진展. 작가갤러리 Ⅰ은
‘서울 100년 이야기’를 담은 연극
<백 년의 밤>의 무대로 변신을 합니다.
서울의 다양한 매력이 숨어있고,
여러 공간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사진들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정 : 9/30(금) ~ 12/3(토)
- 장소 : 작가갤러리 Ⅰ,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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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옛 사진 展
돈의문박물관마을의 기원인 돈의문은
근대화 과정에서 소실된 한양도성의
일부입니다. 돈의문박물관마을 온실에는
흑백의 기억으로 박제된 과거 도성의
사진을 전시되어있습니다.
온실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서울 시민의
삶에도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었던
한양도성의 흔적을 되짚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일정 : 10/1(토) ~ 10/30(일)
- 장소 : 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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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전당포 결과 展(가제)
서울의 기억을 공모 받아 전시 콘텐츠로
재탄생 시키는 <돈의문 기억 전당포>에
맡겨주신 사진, 물품, 영상 등의 자료들을
기반으로 하는 전시입니다.
개인의 기억과 이야기를 통해
서울 100년 이야기의 조각들을 맞춰가는
아카이브형 전시를 기획중입니다.
- 일정 : 2022/12/2(금) ~ 2023/2/28(화)
- 장소 : 시민갤러리 Ⅰ, 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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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 반짝공간 무료 대관 모집
돈의문박물관마을의 대로변 공간을 3개월간 무료로 활용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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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 반짝공간>은 돈의문박물관마을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좀 더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으로, 공간 대관을 통해 전시·예술교육,
체험프로그램, 지자체나 기업 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약 18평 규모의 공간으로 3개월 단위 무료 대관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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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문화체험 교육강좌 프로그램
예술가의 시간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운치 있는 한옥에서 즐기는 문화체험, '예술가의 시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힐링 약선, 세시 음식, 전통 탈 시계,
책가도 만들기, 돈의문학당, 매듭공예, 양말목 공예, 한지꽃 공예, 돈의문 규방 등
다양한 한옥 예술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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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 의상실 오픈
돈의문 의상실(33번)에서는 개화기 시대
의상부터 7080년대 옛날 교복까지
무료로 대여해 드리고 있습니다!
돈의문 의상실에 방문해
마음껏 마을을 즐겨보세요!
운영시간 : 매주 금, 토 13시~18시
대여료 : 무료(보증금 1만원, 신분증 제출) |
돈의문 포토존 이벤트
마음에 드는 옷을 골라 입고
돈의문박물관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마을 전체를 포토존으로
활용해보세요!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올려주시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드려요!
이벤트 기간 : ~ 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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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100년이야기 스토리클럽 콘텐츠1
#나는 서울을 등산한다 - 유의민
코로나 이후 MZ세대 사이에서 등산붐이 일어났다. 여행 대신 산행, 비행기 대신 산을 타게 된 것. (이래 봬도) MZ세대의 한 구성원으로서 나도 등산행에 올라탔다. 막상 하고 보니 여행을 대신하기에 충분했다. 산 정상에서 찍는 정상석 인증숏은 여행 중에 찍는 랜드마크 인증숏이요, 한적하고 웅장한 자연의 모습은 바쁘고 삭막한 도시(일상)를 벗어난 일탈이었다. 무엇보다 낯선 등산객(여행자)과 함께 등산(여행)을 하면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으니, 그동안 여행으로만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을 등산이 어느 정도 충족시켜주었다. 그렇게 시작해서 지금까지 다녀온 산이 총 22개. 모두 서울의 산이다.
... (중략) ...
여기서 잠깐! 대체 서울에 산이 몇 개나 있길래 18개를 채우고도 남아있단 말인가? 두둥! 놀라지 마시길. 한 등산 블로거에 따르면 서울에만 총 116개의 산이 있다고 한다.(2017년 기준) 서울시의 면적이 605.23km². 산 면적은 무시하고 정상을 꼭짓점으로 기준을 잡고 각 산들이 동일한 간격으로 분포되어 있다고 가정하면, 서울에는 5.2175km² 면적당 하나씩 산이 있는 셈. 동네마다 면적이 달라 차이는 있겠으나 대략 우리 동네에 산이 있으면 옆 동네 혹은 옆 옆 동네에는 산이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지하철역으로는 2~3정거장에 하나 정도. 이렇게 보니 서울이라는 도시 전체가 산세권이라는 생각이 든다. 거리에서 혹은 지하철에서 등산복 차림이 자주 눈에 띄는 이유가 다 있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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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100년이야기 스토리클럽 콘텐츠2
코로나로 힘들었던 1년, 그럼에도 서울의 시간은 잘 흘러간다
-코로나로 생긴 1년의 시간, 서울의 사계절을 담기로 하다-
배주한
(전략)...
나는 결국 퇴사하기로 결심했다.
2020년 초, 뉴스와 유튜브에서 우한 폐렴(코로나19 바이러스)이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것’이 나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거라곤 그때는 미처 알지 못했다. 정말 몰랐다. 하루가 다르게 퍼지는 바이러스와 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 생전 남의 얘기인 줄 알았던 재택근무까지. 이렇게 세상이 하루아침에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몸소 겪다 보니 슬슬 겁이 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 국경이 닫히면서, 여행사와 항공사에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 온갖 소문이 돌았기 때문. 결국 그 소문은 현실이 되었다. 처음에는 근무 일수가 줄어들었고, 월급이 깎이고, 결국에는 대부분의 직원이 휴직하게 되면서 20년 전 IMF를 직접 겪는 듯한 공포에 휩싸였다.
그렇게 1년이 흘렀고, 나는 결국 퇴사하기로 결심했다. 대구에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상경한 지 불과 5년 차에 벌어진 일이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때문에 여행업에서 오래 일하고 싶었던 나의 꿈은 접을 수밖에 없었다.
서울의 봄이 이렇게 예뻤나?
나의 안식년은 뜻하지 않게 찾아왔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서울을 제대로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서울에 벚꽃이 피고, 여름이 오고, 단풍이 물들고, 눈이 내리는 동안 난 무얼 하고 있었나? 계절을 느끼는 삶은 온데간데없고, 그저 주말만 기다리는 직장인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이거 너무 억울하잖아?” 출퇴근 지하철과 사무실에서 살려고 서울에 온 것이 아닌데! 난 도대체 5년 동안 어느 도시에서 살아왔던걸까...(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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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런 사람이라면?
✨과거 서울의 모습에서 자신에게 의미있는 사건을 찾아
새롭게 이야기하고 싶은 이야기꾼
✨서울 100년의 기록을 찾고 새롭게 바라볼 시간여행자
✨익숙한 서울을 낯설게 보고, 다시 써보고 싶은 도시여행자
- 활동 : 매주 1회 클럽 모임 참석, 스토리 발굴을 위한 자유 발제와 토론
활동 후 정리된 결과물을 '서울100년이야기관'에 전시
- 대상 : 콘텐츠 창작과 클럽 활동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 누구나
- 장소 :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100년이야기관
- 모집 : 2022.10.21.~10.31. 선착순 10명 모집
- 참가비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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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 랜선 가이드 투어!
돈의문박물관마을 40개 공간을 7분만에 돌아보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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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곳이 넘는 돈의문 박물관 마을을 도슨트와 함께 즐겁게 돌아봐요!
주중 투어 프로그램
✔️매주 화~금
- 14:00 돈의문박물관마을 도슨트투어 소요시간 : 40분 내외 - 16:00 돈의문박물관마을 도슨트투어(돈의문 역사관 연계) 소요시간 : 1시간 내외
주말 투어 프로그램
✔️매주 토~일
- 14:00 돈의문박물관마을 도슨트투어(*어린이 대상) 소요시간 : 40분 내외 - 15:00 돈의문박물관마을 도슨트투어(돈의문 역사관 연계) 소요시간 : 60분 내외 - 16:30 돈의문박물관마을 도슨트투어 소요시간 : 40분 내외
☔기상악화 시(우천, 폭염, 미세먼지 등) 실내에서 도슨트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일요일 14:00 어린이 :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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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강좌
평일 퇴근 후 저녁, 돈의문 야학당에서는
시민 여러분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취향강좌>가 열려요.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배움의 재미를 느끼고 취향을 넓혀보세요! |
돈의문 야학당
돈의문박물관마을의 디렉터 특강!
10월에는 연극 <백 년의 밤> 연출가와
특별한 만남이 이뤄질 예정이에요.
다음달에는 어떤 강의가 있을지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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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크리스마스 특집 돈의문마켓"
9월~ 10월의 돈의문 마켓에서는 핸드메이드 제품, 빈티지상품, 비건과 유기농
상품, 아트상품, 패션 의류와 잡화, 악세사리, 문구, 도서, 취미 상품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취급하는 여러셀러들이 준비한 살거리와 볼거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즐길거리가 가득한 돈의문마켓, 12월에도 기대해주세요!
사진출연 : 9월 마켓에 방문한 강아지 친구들 인스타그램
온돌이 @rollingstone.ondorrr / 마크 @marcaunt / 두유 @dooyoo_soyamil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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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전당포 결과 展(가제) : 12월 2일 ~2023년 2월 28일
and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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